Saturday, October 30, 2010

Twin Tree Buildings in Seoul by BCHOARCHITECTS

The buildings are still under construction.
They are located just in front of the south-east corner
of Gyeongbokgung, the old dynasty's palace.

볼일이 생겨 오랜만에 가게된 경복궁 동네에 눈에 띄는 건물이 새로 지어지고 있었다.
한국일보 사옥을 헐고서 지어지는 트윈 트리 Twin Tree 라는 이름의 빌딩 둘이었는데 말그대로 서로 꼭 닮은 쌍둥이 빌딩이었다.
자칫 병풍처럼 경복궁 앞의 경관을 막아서게 될 수도 있었을 민감한 자리에 적절한 건축적 수법을 동원해서 실제로는 크지만 크지 않게 느껴지도록 잘 설계됐다는 느낌이 들었다. 전체 볼륨을 곡면으로 분절시키는 수법으로 밋밋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과하지도 않을 정도로 적당한 선에서 건축적으로 잘 해결한 느낌.
저녁무렵이라 그런지 유리색은 좀 어두운감이 있어보이는데, 워낙 맑은 유리를 좋아하다보니 더 그렇게 보이려나.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쓰지 않는 플랫슬라브(flat slab)로 공사를 했고 기둥은 원형인데 종이 거푸집으로 시공했다는 걸 검색을 통해 알게 됐다.

어디서 설계했는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조병수건축연구소(BCHOARCHITECTS)의 작품.
여기저기 찾다보니 이런 기사도.."트윈 트리 프로젝트는 600년 도읍인 서울의 심장부에서 서울의 역사를 떠받치는 듯한 거대한 박달나무 둥치를 통해 광화문을 상징적으로 형상화 하였다. 나무 둥치는 가장 아래에서 큰 나무를 받치는 기둥으로서 역사적 안정성에 대한 확신을 심어준다."
(from 서울 디자인마켓
좀 웃기게 들리기는 말이긴 하지만 건축물 자체가 보여주는 바가 있으니 뭐라고 설명하든지 별로 중요해 보이지 않는다.


조병수건축연구소 홈페이지 가보니 시공사진도 있고 도면도 있으니 참고할만하다.








image from www.bchoarchitects.com
You can see curvature of facade under construction
And you can see more images at the architect's website.
image from www.bchoarchitects.com


image from www.bchoarchitects.com




image from www.cnews.co.kr
Flat slab construction is very rare in Korea.


그리고 원형 종이 거푸집을 개발한 업체 www.epi.co.kr
(constructor of paper mould for circular pillar)


You can see two buildings.
They are said to symbolize the bases of two old trees' trunks
supporting the 600 years history of Seoul, capital of Korea.






Simple idea but strong res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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