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천변 주택 파사드, 2018
facade of houses faced to Hongje-cheon(stream), Hongeun-dong, Seoul, 2018
70~80년대 많이 지어진 주택 양식의 전형
2~3층 외부 통로겸 테라스로 인해 가로선이 강조된다.
두 주택은 2~3층 흰색 난간의 디자인이 동일하다.
지붕층의 처리에서는 차이를 보인다.
원래는 외부공간이었을 2~3층 테라스 공간에 창을 덧대어 내부공간화시켰다.
오른쪽 주택의 2층 붉은 벽돌 벽과 창은 온전히 보존된 채 사용하고 있다.
왼쪽 주택의 2층엔 돌출 발코니와 차양 처리도 눈에 띈다.
이 주택도 앞의 두 주택과 마찬가지로 가로 선이 강조된 외부 테라스가 있는 구조
기와의 상태로 보아 앞의 주택보다는 늦은 시기의 주택으로 보인다.
다채로운 재료로 구성된 입면
오랜 시간 덧대고 고쳐 쓴 흔적인 듯 하다
네개의 주택/상가 건물이 맞벽으로 연결되어 있다
지어진 시기도, 재료나 층 구성, 규모도 통일 되지 않고 다양하다.
그런 가운데서도 비슷한 스케일을 유지해서인지 조화로워 보인다.
특이한 점은 왼쪽 세 건물의 경우 1층보다 2층이, 2층보다는 3층(또는 지붕파라펫)이 전면으로 돌출되어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는 것.
제일 오른쪽 건물의 경우도 파라펫의 돌출이 약하기는 하지만 비슷한 방식을 취한다고 볼수 있다.
이 근방을 돌아보니 상층부로 갈수록 하층부보다 돌출되는 이런 구조의 건물이 더 있었다.
측면에서 보면 상층부의 돌출부분이 확연이 드러난다.
홍제천변에 면해 있는 주택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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