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tecture in familiar unfamiliarity 익숙하지만 낯선 조합

an old house Yongmun-dong, Seoul
용문동 용문시장 인근의 오래된 상가주택
2019.07

모두 익숙한 것들로만 이루어진 집임에도
한눈에 낯선 조합들이다
최상층이 아닌 중간층에 걸린 한식 기와 처마
이와 달리 상층은 굳이 현대식 평슬라브로 된 돌출 처마
이들과 어울리는 듯 안어울리는 듯 자연스러운 돌출 창호(베이 윈도우)
특별한 요소는 없지만 분명 조금은 낯선 조합임에는 틀림없다

두 개의 도로가 모이는 모서리에 위치해 있어
멀리서 부터도 눈에 들어오고 그 조형성이 좀더 강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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