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old house in Seokjeon-dong, Masan 3 마산 석전동 옛 주택 3

an old house in Seokjeon-dong, Masan 3 

마산 석전동 옛 주택 3

20020.05.28



주변을 30여분간 탐방 아닌 탐방을 한 결과

석전동 일대는 비슷한 시기에 지어진 비슷한 유형의 주택 건축이 

비교적 많이 남아 있었다.


대로변 일부를 제외하고는 이미 많은 부분이 헐려나가고

아파트들이 들어선 상태지만

그 남아있는 얼마 안되는 지역들만에서

풍부한 건축적 형태들을 찾아볼 수 있었다.


불과 30분 동안, 거리상으로는 사방 100여 미터 밖에 안되는 지역에

골목 안쪽까지 말도 안되는 건축 형태들의 향연이었다.


달리 이런 건축들을 설명할 말을 찾을 수 없는 정도였다.


모르고 넘어가기에는 너무나도 다양하고 과감한 형태들이다.

이들 형태가 단순히 형태 유희로 만들어 진 것이 아닌

당시 생활상과 건축 기술상을 반영한 결과라는 것에 더 의미가 있다.


단지 '계단이 있는(많은) 집'이라는 유형(type또는 typology)으로 제한하기에는

각각의 주택들이 갖고 있는 개별성(singularity)과 개성(characteristic)의 범위가

넓고도 다양하다.


단지 30분간의 탐방으로는 그 방대함을 다 담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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