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버전의 벌레.
이건 정말 벌레 같다. 만든 방법은 앞의 벌레와 같다.
고생대 지층 어디선가 살아돌아왔을 법하다.
다리가 있는 벌레 |
유려한 곡선과 생동하는 생명력 |
징그러. |
그리곤 조금 더 건축물 같은 걸 해봤다.
마찬가지로 단면을 이용해 한 마디를 만들어
스케치업의 Dynamic Component를 이용한다.
녹색 부분과 노란색 부분이 서로 다른 콤포넌트다.
두 콤포넌트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변형하기 때문에
하나의 콤포넌트로 만드는 것보다 다양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관건은 단면이 되는 마디를 어떻게 디자인하는가이다.
왼편의 분홍색 부재는 윗편 절반을 상하 앞뒤를 뒤집어 아래에 배치한 것. 결국 같은 단면이다. |
위에 있는 것이 단위가 되는 마디.
조금만 상상력을 발휘해보자.
아래는 단순 복사했을 때의 모양.
이렇게 싱거운 모양들이 Dynamic Component 의 도움으로
생동감을 얻는다.
이게 건축인지 뭔지 이젠 헷갈리기 시작한다.
(난 왜 이런게 좋은 지 몰라)
(난 왜 이런게 좋은 지 몰라)
얘네들 만들어 놓고 더이상 상상력이 발휘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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