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red brick building in Seoul
종로 옛 조선중앙일보사옥1933~1937
현 농협 중앙회 건물
2018. 12
붉은 벽돌과 화강석을 조화롭게 잘 사용
창문의 비례 재료 사용의 비율을 참고할 만함
정면 양쪽 상부에 화강석 부조(relief) 부착
창문 사이 벽돌 부분의 상부에는 이 부조와 같은 높이에 화강석이 설치되어 시각적 통일성 만들어냄
창호 프레임도 유지되고 있는 듯
1933년에 지어진 건물이라고 생각하면 당시로서는 상당히 모던한 형태였을 것으로 보임
일제강점기 (신)고전주의 양식 건물들이 많이 지어진던 것에 비하면 양식적인 측면에서 간결하여 모더니즘 이양기의 현대적 해석이 가미된 건물
(1926년 지어진 구 서울시청사 - 일제 강점기 당시 경성부청 - 건물도 역사주의 양식이 남아 있지만 장식이 절제된 근대건축 건축이라고 평가되는 것을 보면 당시 건축 경향을 엿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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