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포스트에서 소개했었던 모델 하나와 그 이후에 소개했던 물결모양의 벽돌벽 모델을 이용해서 간단하게 하나 만들어봤다.
SketchUcation forum에서 dynamic component로 하는 작업에 대해서 누군가가 패턴으로 만든 것들을 손쉽게 벽체 같은데 적용할 수 있어야 사용성이 있을거라며 아쉬워 하는 것을 보고 바로 만든 것. 단순한 선 하나도 DC로 그려내지 못하는 상황인지라 스케치업(DC)의 한계에 대한 그 사람의 아쉬움을 백분 이해하지만 뭐 이정도는 할 수 있다는 걸 또 보여는 주고 싶은 마음에.
간단한 작업이었다.
이걸 하면서 느낀건데 이미 한번 만들어 놓은 모델이 있으니 작업이 손쉽다는 것.
처음 만들때는 변수에 따른 정확한 퍼포먼스를 구현하기 위해서 모델링을 하는 건지 수학을 하는 건지 헷갈릴 지경이더니, 추후 사용하기 위해 그 모델을 불러와 사용하니 정말 수월한 작업이 가능했다.
간단한 작업의 간단한 소개를 해보자면.
1) 먼저 기존에 작업한 모델 둘을 복사하여 새 파일에 붙여 넣기를 한다.
여기에 사용한 모델의 원본은 이 둘.
model 1) atrractor
model 2) wave brick wall
2) 이둘의 attributes 값을 조정해서 같은 조건이 되게 해준다.
복사 간격은 동일하게 해주고, 벽돌의 사이즈를 키우고, 원의 크기가 이 사이즈를 넘지 않게 해준다. 웨이브를 따라 정렬(회전)되어 있는 벽돌들의 회전값을 0으로 만든다. 복사할 개수도 적당히 조정하여 양 모델이 같게 지정한다.
이런 조정을 해준 것이 이것.
3) 왼쪽의 벽체 모델을 ctrl+c/paste in place/explode/move 해서 옆의 원형배열 모델에 기준점을 잡아 겹쳐놓는다. 아래처럼.
explode는 하위 콤포넌트들도 모두 explode될 때까지 해주어야 한다.
4) 원형배열 모델 내의 제일 하부 콤포넌트 편집모드로 들어가 원형을 push/pull툴로 밀고당겨 높이를 만들어 주고 벽체 부분을 모두 선택해 intersect with model을 한다. 이렇게
5) intersect with model 결과물
5) 원들을 모두 push/pull 툴로 제거해준다.
다중 push/pull이 무슨 이유에서인지 계속 멈춰서 직접 하는 수 밖에 없었다.
400번의 더블 클릭질;;
계속 구멍을 내준다.
6) 그리고 완성
몇개를 복사해서 붙여주면
만들어 놓은 모델을 이용하니 정말 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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